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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투표율 13.5%.. 대구 17.0% 최고
2025-06-03 574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오전 10시 기준 13.5%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전 6시 투표 시작부터 10시까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600만3187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이 13.5%로 집계됐습니다.


10시 투표율은 같은 시간 기준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인 11.8%보다 1.7%포인트 높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7.0%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9.5%로 가장 낮습니다.


서울 12.5%, 부산 12.5%, 대구 17%, 인천 13.4%, 광주 9.5%, 대전 14.5%, 울산 13%, 세종 12.1%, 경기 14.1%, 강원 14.3%, 충북 14.4%, 충남 14.9%, 전북 9.9%, 전남 9.6%, 경북 16.1%, 경남 14.7%, 제주 12.8%입니다.


현재 투표율은 오늘 투표자만 집계한 상태며, 오후 1시 투표율 집계 때부터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34.74%가 합산 공표됩니다.


사전 투표율은 전남이 56.5%로 가장 높았고, 전북 53.01%, 광주 52.12%, 세종41.16% 등이었고, 대구가 25.63%로 가장 낮았습니다.


오늘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데,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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