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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개관
2025-05-15 653
조인영기자
  jiylove@jmbc.co.kr

사진출처 : 고창군 제공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창에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문을 열었습니다.


4억 9천만 원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 1호 사업으로 추진된 기념관은 기존 공음면에 있던 동학농민혁명홍보관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봉준장군 동상 인근으로 이전하고, '민주주의의 시작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기념관에는 무장 포고문 등 유물 전시는 물론 디지털 홍보영상, 해설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옥상은 개방형 휴식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고창군은 기념관과 함께 전봉준 장군 동상, 모양성 주변을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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