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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직원·동문들도 "윤 대통령 탄핵해야"
2024-12-04 759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사진출처 : 전북대학교

전북대 교직원과 동문 등 구성원들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전북대 교수회와 직원협의회, 총동창회는 오늘(4일) 공동 명의의 성명을 내고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정치적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국격 훼손과 사회적 혼란, 교육현장의 불안정성을 심각히 염려해 시국선언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비상 계엄을 "헌법과 법률이 정한 요건과 절차를 결여한 위헌적이고 불법적"이라고 규정하며 대통령의 탄핵과, 이에 관여한 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또 구성원들은 어떠한 위기에도 자신의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학문의 전당이자 국가 발전의 동반자로서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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