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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계엄, 경고성일 수 없어" [12·3 계엄]
2024-12-04 963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는 야당에 대한 경고성이라고 한 것과 관련해 "계엄이 경고성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계엄을 그렇게 쓸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탈당 요구를 윤 대통령에게 했냐’는 질문에 대해선 "총리실에서 회의할 때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직접 만나 후속책을 논의한 자리에선 탈당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당이 추진하는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반대 입장에 대해선 "그런 질문 하나하나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당론 여부'와 관련해선 "의총을 잘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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