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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늘(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회가 신속하게 나서서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켜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께서도 민주주의를 지키고 살리는 데 마음을 모아주시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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