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각 대학 교수도 대통령의 계엄령 사태에 대한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주교대 교수협의회는 오늘 캠퍼스 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기없는 무능한 대통령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국민이 큰 위험에 빠졌다며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책임지고 당장 대통령 직위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군산대와 전북대 교수협의회, 전주대 교수노조, 원광대 교수노조 등도 각각 오늘 중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고, 전북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국선언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