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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이장호 총장, 사기·뇌물 혐의로 재판행
2024-10-30 1894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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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 국립군산대 이장호 총장이 재판정에 서게 됐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해상풍력터빈 해상 실증 기술 개발 사업의 총괄 책임자였던 군산대 이장호 총장과 산학협력단을 사기와 뇌물 등의 혐의로 오늘(30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 총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급한 사업비 22억 원을 편취하고, 유착관계 업체에 뇌물을 약속받는 등 국가 지원 사업에 혼란을 야기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뇌물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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