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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제안 대선 공약
2021-10-20 349
박찬익기자
  pchi@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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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선이 내년 3월 9일인데요,


전라북도가 내년 대선에 나설 후보들에게

제안할 지역 공약 사업들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사업들인지 박찬익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현재 조성 중인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총 1천7백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으로, 명실공히 국내 탄소소재 산업의

구심점인 탄소 국가산단은 지난 19대 대선 공약 사업이었습니다.


전라북도는 탄소 국가산단 2단계 확장을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제안할 20대 대선 공약 사업으로 정했습니다.


[CG]

이 밖에 8개 지역 아젠다를 수립하고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식품산업단지 확장, 마한 역사 발굴 및

활용, 국립해양문화시설 건립,

새만금글로벌 해양치유단지 조성 등 신규 사업 43건을 포함해 65개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또,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 착공,

전주-대구 간 고속도로, 서해안철도 건설 등

지역 간 협력이 필요한 3대 초광역 아젠다를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INT▶강승구 /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전라북도 산업의 구조적인 대대적 개편을 위해서 기존 주력 산업의 고도화, 미래 신산업 육성에 큰 중점을 두었고, 또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생태문명을 선도하는"


전체 소요예산은 27조 8천억 원에 이르고

천억 원 이상의 사업이 전체 66%인 43건입니다.


지난 19대 문재인 정부가 대선에서 공약한

31개 사업, 13조 원의 2배가 넘습니다.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제안으로

대통령 직속 새만금 전담 부서 신설과,

메가시티에서 소외된 강소권역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포함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대선공약추진단을 지난 4월 발족해 4차례 보고회를 거쳐 최종 65개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제안한 사업이 내년 대선에서

얼마만큼 공약으로 채택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찬익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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