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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분 전북 국가 예산.. 11조 원 달성할까
2026-09-01 269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 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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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전북 몫이 10조 원을 넘어서 국가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통상 국회 심의 단계에서 수천억 원의 예산을 증액시켜왔던 터라 목표한 11조 원 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국가 예산 첫 10조 원을 달성한 전북자치도,


내년 전망은 더 밝습니다. 


정부가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내놨는데, 전북 사업이 많이 포함된 것입니다.


반영액은 10조 2,300여억 원으로, 10조 원을 갓 넘겼던 올해 국가예산보다는 1,500여억 원 많습니다.


지역간 연결도로 1,400여억 원, 공항 1,200억 원 등 계속돼 왔던 새만금 사업 외에도 신규사업 반영이 두드러졌습니다.


현대차 투자를 위한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조성은 전체 사업비 가운데 절반이 담겼고 로봇부품 클러스터 공동물류센터 구축과 로봇플랫폼 실증 사업비도 포함됐습니다.


또 무주 항공우주 사업을 포함해 농업 AI와 재생에너지, 사용후배터리와 수소 등 300건이 넘는 신규사업 예산 2,500여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안주해서는 안 되는 상황입니다.


반도체 호황 등으로 내년 정부 예산안이 역대 최대인 821조 원으로 세워진 만큼 추가 확보를 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예산과 입법에 대한 지적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추가 예산 반영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오늘(1일) 국무회의]

"정부안이 언제나 옳은 것도 아니고 또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각 부처는 국민과 국회의 지적, 그리고 대안들을 대승적으로 검토하고.."


정부안에 담기지 않은 2조 4천여억 원 규모의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조성과 새만금 신항 배후부지 사업 등의 예산 반영을 위한 물밑작업이 요구됩니다.


[염기남 /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기반 시설하고 또 SOC 예산 이런 사업들과 함께 새만금 투자가 조기에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입법 그리고 전북특별법 이런 법들도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늘어난 곳간에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지자체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조 원을 목표한 도와 정치권의 연말 예산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그래픽: 문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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