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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협박 '핑퐁 수사' 논란 덕진서 간부 전보.. 경찰 감찰 착수
2026-07-23 281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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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추심 피해 신고를 받고도 경찰이 관할만 따지며 수사를 지연했다는 전주MBC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담당 간부를 전보 조치하고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전주 MBC 보도와 피해 신고자의 수사 심의 신청 이후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A 경정을 전보 조치하고 사건 처리 경위 전반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년 전 2억 2천만 원을 빌린 뒤 강요와 협박에 못이겨 7억 5천만 원을 갚은 피해자 B씨는 이후에도 폭행과 살해 협박 등 불법 추심에 시달리자 국민신문고에 신고했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이 한 달이상 부서와 관할만 따지며 정식 수사 착수를 미뤘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취재 이후 사건 처리 과정이 잘못됐다고 인정한 경찰은 해당 사건을 정식으로 덕진경찰서 형사과에 배당하고 전북경찰청 강력계가 직접 수사를 지휘하도록 하는 한편, 살해 협박 등을 한 50대 피의자는 채권추심법 위반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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