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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호텔 업주 방화 추정 불.. 가족 3명 화상, 45명 대피
2026-06-24 263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전주 시내 한 호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새벽 사이 투숙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4일) 새벽 5시 15분쯤 전주 송천동의 한 호텔 1층에서 불이 나 가족 관계인 70대 업주와 부인, 아들 등 3명이 심한 화상을 입고 전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호텔은 7층 규모로 1층에 설치된 자동식 소화설비가 작동해 불길이 확산하지 않았으며, 30개 객실에 머물던 투숙객 45명이 화재 경보를 듣고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호텔 업주가 건물 안팎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입원한 업주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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