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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코앞인데 'B형 독감' 비상.. 초등생 환자 급증
2026-02-24 1047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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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학기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즉 인플루엔자 유행이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유행은 B형 바이러스가 주도하고 있는데, 예방 수칙과 등교 기준을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이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소아청소년과 병원.


발열과 기침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마스크를 낀 채 진료 순서를 기다립니다.


[김인숙 / 초등학생 학부모]

"두통이 먼저 시작됐어요. 두통하고 1시 정도에 39도 고열하고.. 단체 생활을 하다 보니까 전염병에 아이들이 조금 많이 취약하기도 하고.."


[유치원생 학부모]

"어린이집에서 항상 걸려오니까 (걱정되죠.) 마스크를 항상 써야되는데 애기가 답답해해서 씌워도 또 빼고 이러다 보니까.."


방학 기간인데도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독감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은 겁니다.


지지난주 환자 1천명당 45.9명이 인플루엔자 증상 환자였는데, 이번 절기 유행 기준보다 5배가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독감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연령층인 7∼12세에서 인플루엔자 증상 비율이 1천명당 150.8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중 B형 바이러스 검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개학 후 학생 간 접촉이 늘어나면 감염이 다시 확산될 수 있다며 개인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임승관 / 질병관리청장]

"특히 새학기가 시작되는 학교, 어린이집에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수칙 예방 준수를 당부해주시고.."


또 현재 유행 중인 B형 바이러스가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예방접종 효과가 있다면서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은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MBC뉴스 이주연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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