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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계올림픽 국내 승인 절차 본격화.. 분산개최 힘 얻나
2026-02-19 150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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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분산개최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전주 하계올림픽이 국내 승인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전북도는 상반기 안에 절차를 마무리하고 국제경쟁에 뛰어든다는 계획인데, 분산 개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도 전주 유치에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자치도가 주무부처인 문체부에 2036 전주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서울 등 전국 9개 도시와 연대한 올림픽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도민과 국민 모두 80% 넘는 지지를 보인 점 등을 내세워 정부를 설득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청서를 접수한 문체부는 9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이어 기획예산처도 심사에 나섭니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대한민국의 두 번째 하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도전이 공식화됩니다. 


[유희숙 전북도 2036 하계올림픽유치단장] 

"특히 수송 또 숙박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문제점이 지적이 됐었는데요.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을 마련을 해서 (정부를 설득하겠습니다.)"


분산개최로 진행 중인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도 전주 올림픽 유치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개막식이 열린 밀라노에서는 빙상종목이, 밀라노에서 400Km 이상 떨어진 코르티나 담페초를 비롯해 테제로와 리비뇨 등에서는 설상 종목이, 폐막식은 베로나에서 개최되는 등 도시를 나눠 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막바지인 현재까지 대회는 무난한 운영을 보이고 있습니다. 


[송지환 전주교대 체육교육과 교수]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2036 전주올림픽이 지향하는 지역 연대 개최전략과 그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올림픽을 한 도시가 단독으로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지역이 협력하는.." 


연내 개최도시 선정 방식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는대로 올림픽 전주 유치를 위한 해외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함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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