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서 오전 한때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2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 48분쯤 진안읍 군상리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한전이 2시간가량 복구 작업을 벌인 끝에 정오 들어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군청과 진안보건소, 진안의료원 등 주요 기관에는 별다른 정전이나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전은 당시 안내 메시지를 통해 진안읍 북부에 위치한 주천면과 정천면, 용담면 일부 지역에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안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진안군의 기온은 영상 2.5도였는데, 한 마을 주민은 정전으로 인해 시설하우스와 수족관 등의 가동이 멈췄고, 집집마다 난방이 꺼져 불편을 겪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정전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전봇대를 특정해 기기를 교체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