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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SRF' 업체 측 "환경피해 걱정하지 않도록 운영할 것"
2025-12-01 48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정읍에서 추진되는 이른바 'SRF 발전소'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업체 측이 공개 반박에 나섰습니다.


정읍그린파워(주)는 오늘(1일)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의 SRF 발전소는 폐플라스틱이나 폐고무가 아닌 폐목재만을 연료로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시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로부터 각종 인허가를 받은 데다, 정읍시가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도 법원에서 기각돼 절차적 하자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업체는 발전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한 발전 회사로, 정읍 제1일반산업단지에 총 사업비 2,0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SRF발전소 준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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