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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끼리 동승하다'.. 1톤 트럭, 다리 들이받아 4명 사상
2025-11-23 585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사진출처 : 전북소방제공

트럭이 다리 구조물을 들이받아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2일) 저녁 8시 20분쯤 순창 복흥면의 반월 교차로 인근에서 1톤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다리 입구의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의식이 저하되는 등 중상을 입고 구조된 60대 동승자를 포함해 모두 3명이 다쳤는데, 지인 사이인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함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차 정원이 초과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동승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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