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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전 주지 '공사대금 횡령 의혹'.. 경찰, 금산사 압수수색
2025-11-07 242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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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 전 주지의 공사대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7일) 김제 금산사와 군산의 한 건설업체를 압수수색했으며, 금산사 전 주지가 이 건설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공사대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는 "금산사 전 주지가 조성한 비자금을 현 주지에게 전달하기도 했다"며 전·현직 주지를 횡령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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