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의 불법 현수막 관련 전주MBC 보도 이후, 전주시가 뒤늦게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전주시는 최근 내걸린 이 의원의 현수막은 정당명 등이 표기되지 않은 불법 현수막에 해당하고, 가로등 현수기 역시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행위라며 즉시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최근 수능과 농업인의 날을 명목으로 사실상 지방선거를 겨냥한 불법 현수막을 전북 곳곳에 대량으로 게시했으며, 일부 시군들이 단속을 유보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