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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긍정 평가 54.5%.. 지난주 대비 1.5%p↓
2025-09-15 56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사진출처 :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한 54.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5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5%포인트(p) 하락한 수치입니다.


반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 평가한 응답자는 41.1%p로 직전 조사 대비 1.9p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2.1%, 5.0%p↓), 대전·세종·충청(55.5%, 4.4%p↓), 광주·전라(73.1%, 2.0%p↓)에서 긍정 평가가 하락한 반면, 부산·울산·경남(54.6%, 3.3%p↑)에서는 상승했습니다.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3%, 국민의힘이 36.4%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0.3%p 하락했으며, 국민의힘 지지도는 0.2% 상승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4.4%,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5% 순이었습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1%,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2%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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