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MBC 자료사진]
최근 익산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전주시가 위기 가구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시는 작년부터 지난 4월 사이 생계나 의료급여가 중지된 시민 3,515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사회 복지 전담 공무원 43명을 투입해 유선·방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실직이나 질병 등 위기 사유가 있는 가구의 경우 긴급 복지 지원 제도와 민간 기관과 연계한 지원이 이뤄지며, 고위험군의 경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