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지역 득표율이 지난 대선에 이어 82%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북에서 102만 3,272표, 득표율 82.65%를 기록해, 10.9%에 그친 김문수 후보와 88만 8천여 표차를 보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전북 득표율은 지난 20대 대선 후보 때의 82.98%보다 0.33%p 떨어졌지만, 이번에 국민의힘 후보와 격차를 4만 8천여 표, 득표율에서는 3.19%p를 더 벌렸습니다.
시군별로는 순창군이 86.37%를 기록해 이 대통령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보냈고, 무주군은 77.70%로 호남권을 통틀어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