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오늘(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엔 합당한 대우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SNS에 글을 올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열사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실"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국가의 기본 책무는 애국심을 명예롭게 지켜드리는 일"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예우는 더 깊게, 지원은 한층 더 두텁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각지대 없는 보훈 의료 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하겠다"며 보훈병원이 없는 지역에는 공공병원을 활용해 보훈병원에 준하는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준보훈병원' 제도를 도입하고, 보훈병원 전문 의료진과 시설·장비 현대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아울러 "정치와 이념을 넘는 보훈으로 국민 통합의 길을 열겠다"며 "국가보훈위원회의 위상과 기능을 정상화해 보훈 정책의 중립성을 확보하고, 독립기념관 등 보훈 공공기관의 임원은 대표성과 역사성을 고려해 임명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