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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국에 '갑호비상' 발령.. 기동대 2만여 명 배치
2025-04-04 586
이하은기자
  0327lhe@jmbc.co.kr

[MBC 자료사진]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는 오늘(4일) 오전 0시부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


갑호비상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로, 헌법재판소 일대는 삼엄한 경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 2만여 명을 배치하고, 서울 지역에 60%가 넘는 210개 부대 약 1만 4천 명을 투입해 치안 유지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특히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광화문과 한남동 관저 등 주요 지역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했습니다.


'특별 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설정된 광화문·종로 일대는 일선 경찰서장급인 총경급 지휘관 8명이 구역별로 '책임서장'을 맡는 가운데 기동순찰대, 지역경찰, 교통경찰, 형사, 대화경찰 등도 1천500여 명이 배치됐습니다.


헌재 주변은 150m 이상의 차벽으로 둘러싸여 시위대가 진입하지 못하는 '진공상태'이며 해당 구역에서 시위는 전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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