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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 비자 활용 외국인 정착 지원 [글로컬 전북]
2025-03-14 235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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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창읍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어울림센터'가 준공됐습니다.


김제시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기반 비자'를 활용한 외국인 정착 지원에 나섰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순창읍 중앙로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어울림센터가 설계용역 이후 4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어울림센터는 4층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주차장과 잔디광장, 도서관, 쉼터, 야외테라스가 설치돼 주민들의 모임 장소나 힐링공간 기능을 하게됩니다.


순창군은 원도심 활성화의 중심축이 될 센터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영일 / 순창군수]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써 군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김제]

김제시가 외국인 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기존 1년인 운영기간이 2년으로 연장되고 기업당 외국인 고용 가능 인원이 최대 50명으로 늘었으며 모든 업종에서 외국인 취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는 숙련된 외국인 기능인을 양성해 장기 정착을 유도하는 것으로 현재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고창]

고창 심원면 궁산마을의 거점개발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고창군은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 향상울 목표로 경로당을 신축하고 노후 담장과 배수로를 정비했으며 수변데크길과 전망쉼터를 조성했습니다.


[장수]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할 수 있도록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민간중심의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회원들의 힘을 한데 모으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김제시(전병일), 고창군(김형주), 장수군(최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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