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3월 09일](/uploads/contents/2025/03/2bbe914df4c97498e6a0c5f1440a0175.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3월 09일](/uploads/contents/2025/03/2bbe914df4c97498e6a0c5f1440a0175.jpg)
[MBC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8%, 탄핵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조사한 결과, 탄핵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21% 포인트 높았습니다.
한 주 전 조사에서는 탄핵 찬성 60%, 탄핵 반대 35%로, 두 의견 간의 차이는 25%포인트였습니다.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로 조사됐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오세훈 서울시장 4%, 홍준표 대구시장 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1%로 나타났고, 없음 30%, 모름·응답거절 5%였습니다.
다음번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였고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41%로 나타났습니다.
한 주 전에 비해 야당 당선 희망은 1% 포인트 내렸고 여당 당선 희망 응답은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6%로, 두 당 모두 한 주 전과 같은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무당층 19%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