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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6.3% 김문수 18.9%.. 정권교체 55.1% 정권연장 39.0% [리얼미터]
2025-03-03 725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여.야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6.3%,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8.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표가 1위, 김 장관이 2위로 나왔습니다.


이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9%, 홍준표 대구시장 6.8%, 오세훈 서울시장 5.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1%였습니다.


뒤를 이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 1.7%, 김동연 경기지사 1.4%,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경수 경남지사가 1.3%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89.3%로 압도적인 우세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장관 43.8%, 홍준표 시장 15.1% 한동훈 전 대표 13.7%, 오세훈 시장 10.9%였습니다.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27.9%, 김문수 15.9%였습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야권의 정권 교체를 원한다는 응답이 55.1%, 여권의 정권 연장을 바란다는 응답이 39.0%로 조사됐습니다. 


정권 교체론은 지난주보다 6.1%포인트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6.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7.6%로 민주당이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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