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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소비 심리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은행 금리와 가계 부채, 주택 가격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87.8로, 지난 1월 85.5와 비교해 2.3p 상승한 가운데 소비지출전망, 향후경기전망, 취업기회 전망, 임금수준 전망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생활형편 전망과 가계수입 전망은 한 달 전과 동일해 제자리걸음 했고, 금리수준 전망과 가계부채 전망, 주택가격 전망은 전월보다 하락해 여전히 불안한 심리를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