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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자료사진]
어제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 동계체전에서 전북이 26년 연속 종합 4위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어제까지 4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동계체전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26개, 동메달 19개를 따냈습니다.
특히 바이에슬론 종목에서는 안성중 소속 정시우 선수가 4관왕을, 박유진, 송민주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8개를 포함해 29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2위에 올랐습니다.
스키 종목에서도 단국대 소속 최태희 선수가 알파인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고,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한국체대 정유나 선수도 3,0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번 체전에서 전북은 142개 세부 종목에 선수 189명과 임원 16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