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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자료사진]
기후변화로 말벌 개체수와 함께 출동 소방공무원의 벌 쏘임 사고도 증가하면서 대응책이 실시됩니다.
전북도소방본부는 그간 점진적 추진해 오던 '벌 알레르기 검사'를 모든 직원에게 확대해, 올해 2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소방공무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벌 독에 대한 민감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위험군으로 분류된 소방대원들에 대해선 벌집 제거와 관련된 출동 배제를 권고하는 등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