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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주인' 놓고 삼국지 대결?.. 정부 분쟁절차에 3개 시장·군수 총출동
2025-02-20 1500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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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새만금 기반시설 관할권에 대한 정부 판단이 임박했지만 갈등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내일(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새만금 도로망의 중심축인 동서도로와 인구 4만 명 규모의 정주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 수변도시의 관할권 문제를 논의합니다.


군산과 김제가 2년 가까이 다퉈 온 동서도로에 대해선 일단 첫 정부 결정이 나올 예정이지만, 승복할 가능성이 낮아 추가 소송전이 예상됩니다.


분쟁절차를 시작한 수변도시는, 기존 군산과 김제에 이어 부안까지 다툼에 가세해 앞으로 갈등이 새만금권 전역으로 번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21일) 행안부 중앙분쟁위 회의엔 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 새만금권 지자체장들이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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