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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열흘 넘게 세 자릿수를 유지하며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처음으로 2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전주 모 대학의 어학 연수생 관련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전주에서만 하루 확진자 수가 74명에 달했으며, 군산에서는 46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 수는 2백 명으로 지난달 미군 부대 확진자 일괄 집계 때를 제외하고 코로나 발생 이후 사실상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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