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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이어 전주 학생들도.."백신 적극 접종해야"
2021-10-26 488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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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이어 전주의 학교 2곳에서도

학생들 간의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계층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인데,


도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VCR▶

학생 8명과 가족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의 한 고등학교,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전주의 또 다른 초등학교,


잇따르는 학생들의 집단 감염에

교문은 굳게 닫히고, 교정은 텅 비었습니다.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군산의 고등학교는 다른 학교로까지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확진 환자의 동생이 감염된 데에 이어

동생이 다니는 중학교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고,


접촉자인 다른 고등학교 학생 1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가족들, 구성원들 중에 또 다른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이어진다는 부분입니다. 학교 안팎에서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인 도내 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중에서도 7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누적 환자는 5천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공통점은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못한

고위험군이라는 점..


특히 고등학생인 만 16세부터 17세까지

1차 접종률은 35.86퍼센트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데,


도 보건당국은 학습권 침해가 예상되는 만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YN▶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백신은 과학입니다. 이런저런 검증되지 않은 내용으로 해서, 어른들의 옳지 않은 안내는 분명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적극적으로 접종에 임해주셔서....


또 학교 내부는 밀집도가 높은 만큼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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