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새만금신공항을 미군이 관제하지 않는다는 전북도 해명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오늘(21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공항과 신공항 활주로가 1.35km 밖에 떨어지지 않아 통합 관제가 아니라면 항공기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독립적 민간공항을 추진한다는 전북도의 해명은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두 공항의 공역이 90%이상 중첩된는 것 자체가 공항시설법 위반이며, SOFA 규정에 따라 미군에 귀속될 수밖에 없어 민간공항 건설은 허울에 불과하고, 미국의 동북아 군사력 확장의 일환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민군 통합관제를 전제로 국토부가 기본 계획을 추진한 것은 사실이라며 두 공항이 인접했지만,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혀 철새 위험성에 이어 미군공항설이 신공항의 또다른 논란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