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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팀정청래' 최고위원 독식 안 돼"..이성윤 견제
2026-08-10 289
김아연기자
  kay@jmbc.co.kr

[델리민주 자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용 후보가 호남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경쟁 후보인 이성윤 의원을 비롯한 이른바 '팀 정청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바로 세우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김용에게 표를 모아줘야 대통령을 흔들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최고위원을 독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북을 지역구로 둔 이성윤 후보와의 경쟁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현역 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생각한다면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최소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청래 후보와 가까운 최고위원 후보들이 지방선거를 '패배하지 않은 선거'로 평가하는 데 대해서도 서울과 부산 등 주요 지역의 선거 결과를 거론하며 "명확한 결과가 있는데도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북 현안으로는 새만금 개발과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후속 대응을 꼽았습니다.


김 후보는 "새만금의 정책적 성과가 너무 더디다"며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정부의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용수와 전력 문제가 담보된다면 전북에도 반도체 팹을 선제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지도부와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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