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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벌써 '5명'
2026-08-04 256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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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들어 전북에서는 5명에 달하는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가 발생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오늘(4일) 오전까지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사망자 모두 70~90대 노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3일) 오후 2시 50분쯤 완주 봉동읍의 한 단독주택 앞 텃밭에서 97세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4일) 아침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환자의 체온은 41.6도로, 쓰러진 이후 방치돼 몸에 2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열사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제 낮 2시 40분쯤에도 완주 동상면의 한 도로에서 82세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환자가 발견 1시간쯤 전 사륜오토바이를 운전하다 보호난간을 들이받아 부상을 입은 후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26일과 29일에는 김제 순동과 청하면에서 농작업 중이던 90대 여성이 각각 온열질환으로 숨졌고, 지난달 15일 정읍 신태인읍에서 밭일을 하다 쓰러진 70대 여성도 치료를 받다 지난달 31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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