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오늘(16일) 장동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도당사에서 전북 유권자들을 향해 "30년 동안 새만금을 앞세워 희망고문을 해온 건 민주당"이라고 비판하며, "끝까지 싸운다면 전북과 호남도 바뀔 것"이라고 당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장 대표는 특히 "전북에서 민주당 후보 득표율이 95%나 90%를 넘는다면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이재명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며 국민의힘에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또 당 대표로 취임한 뒤 호남을 방문했을 때 자신이 수모를 겪었다고 언급하며, "매일 그런 수모를 견디며 당을 지키는 동지들을 위해서라도 호남을 절대 외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호남에서 국민의힘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그제야 민주당 정치인들도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지금은 미약해 보일 수 있지만 그때부터 호남 발전이 시작된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필승결의대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조배숙 위원장을 비롯해 양정무 전북도지사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