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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유가 상승…전북 지역 운전자들 '멘붕'
2026-04-06 46
박대현기자
  dhpark0310@jmbc.co.kr

[전주MBC 자료]

중동전쟁 여파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하며, 전북 지역 주유소 기름값 또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6일) 오후 3시 전북 지역의 휘발유 평균값은 1,940.72원으로 어제(5일) 대비 8.45원 상승했고, 경유는 1,933.69원으로 어제 대비 8.11원 올랐습니다.


오늘 전국 휘발유 평균 값은 1,958.37원으로 어제 대비 9.97원 상승했고, 경유는 1,949.21원으로 10.04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27일 자정을 기해 시행한 2차 석유 최고가격은 보통휘발유 1,934원, 경유는 1,923원으로 고시됐으며 조정 직후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1,832원에서 오늘까지 약 6% 상승 했고 경유 또한 1827원으로 약 6% 동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들은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다보니 가계부담이 만만치 않아 불가피하게 운행을 줄일 수밖에 없고 주유소를 찾아가는 것조차 겁이 난다"며 중동전쟁의 가시적인 타협안 마련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1일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피해기업·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추가경정예산)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오늘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7차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중동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지원에 단 하루의 지연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관련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국회 심의 기간을 준비 시간으로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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