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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 민주당 예비후보 4파전.. 기본소득 공약 봇물
2026-03-26 129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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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선에 도전하는 현직 군수와 도의원 등 4파전 구도가 형성된 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들이 합동 연설회를 가졌습니다.


상대에 대한 네거티브보단 독자적인 기본소득 추진 공약이 주를 이뤘고, 지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송전탑 갈등같은 현안에 대한 언급은 적었습니다.


정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 지역 민주당 기초 단체장 합동 연설회 이튿날은 부안에서 시작했습니다.


4파전 구도가 형성된 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들은 기본소득과 복지 향상 등 삶의 질을 올리는 것을 공통 주제로 내세웠습니다.


[권익현 / 부안군수 예비후보]

"2030년 이후에는 전 군민에게 매월 30만 원 이상 지급할 수 있는 신바람 햇빛소득을 기필코 완성하겠습니다."


[김정기 / 부안군수 예비후보]

"기본소득 월 15만 원씩 연 180만 원을 국비, 도비, 군비. 군의 예산을 최소화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양원 / 부안군수 예비후보]

"군청을 주식회사 부안군청으로 변화시켜 군민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예산과 정책을 집중시키겠습니다."


[박병래 / 부안군수 예비후보]

"출산과 보육과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부담이 아니라 희망이 되는 부안을 만들겠습니다."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 공약 등도 빠뜨리지 않았지만, 현안인 송전탑 건설 문제에 대해선 단 한 명만 지적했습니다.


[김양원 / 부안군수 예비후보]

"34만 5천볼트 송전선로는 제가 군수된다면 백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권익현 부안군수는 8년간의 성과를 나열하며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고,


[권익현 / 부안군수 예비후보]

"부안의 단체장 바뀐다면 업무 연속성과 발전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피해는 우리 군민들에게."


지역구 도의원인 김정기 예비후보는 군수 월급 절반을 장학금으로 내놓겠다는 파격을 보였습니다.


[김정기 / 부안군수 예비후보]

"제가 부안 군수가 된다면 군수 월급의 실급여 50%를 근농장학금에 기부하고 부안의 미래의 학생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부안군의회 의장인 박병래 예비후보는 부안 인구를 10년 전 수준인 5만 명대로 회복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박병래 / 부안군수 예비후보]

"학교가 사라지고 시장이 한산해지고, 청년들이 떠나고 있는 현실의 무게입니다. 부안 인구 5만 회복해야 합니다."


이날 부안 합동연설회에는 군민 2백여 명이 참석했지만, 첫날인 군산 때처럼 연설이 끝나면 빠져나가는 모습은 드물었습니다.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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