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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배현진 가처분 인용에 "장동혁, 이제 법원 제명할 것인가"
2026-03-06 98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법원이 배현진 의원의 징계 취소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과 관련, "장동혁 대표 등 윤어게인 당권파, 이제는 대한민국 법원을 제명할 것입니까"라고 직격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6일) 오전 SNS에 글을 올려 "무능하고 무책임하다"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는 "어제, 제가 사랑하는 제1야당 국민의힘이 반헌법적이라는 소리를 법원으로부터 들었다"면서 "장 대표 등 윤어게인 당권파들은 '반헌법적 숙청'이라는 어제 법원 재판 결과에 대해 아직까지도 한마디 말을 못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한 군인들에게 계엄 책임 미루듯이 자기들이 꽂은 윤민우, 이호선에게 책임을 미룰 겁니까"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어제(5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권성수)는 배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 징계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13일 배 의원의 '미성년자 아동 사진의 SNS 계정 무단 게시' 문제가 윤리위원회 규정과 윤리규칙을 위반한다고 보고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 대한) 이의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뒤, 배 의원의 서울시당 위원장 복귀 여부에 대해 "법리적 차원에서 본다면 징계 전 상태로 다 복귀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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