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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사분오열에 국민 실망...변화·혁신해야"
2026-02-22 46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MBC 자료]

5선 중진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정부는 끝내 성공에 이르지 못했다. 비상계엄이라는 비극적 상황 또한 끝내 막지 못했다"며 사과한 뒤, 당을 향해 변화와 혁신을 요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이 대안 정당이 되지 못한 채 사분오열의 모습으로 국민께 실망을 드리고 있는 현실 앞에서 죄송하고 통탄스럽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당시 여당의 중진으로서 더 치열하게 싸웠어야 했고, 국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해지고 국정에 반영되도록 해야 했다"라며 "이렇게 된 데에 당의 중진인 나의 책임이 크다.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참회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의 정치는 국민께 희망이 아니라 걱정과 분열의 상징이 됐냐"면서 "우리가 지난 정부부터 뺄셈 정치에 매몰돼 이익집단화 된 것은 아닌지, 보신주의에 갇혀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은 아닌지 저 자신부터 묻는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당이 선제적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이익집단과 뺄셈 정치의 DNA를 완전히 깨뜨려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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