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전주대 17대 류두현 총장 첫 취임행사.. 교수회는 맞불 시국 기도회
2026-02-11 69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오른쪽, 전주대학교 제17대 류두현 총장 [전주MBC 자료]

전주대학교 제17대 류두현 총장이 오늘(11일) 예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활동에 돌입했지만 학내 갈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류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기술 변화 앞에서 대학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지만, 에이아이(AI)와 디지털 융복합 역량을 강화한 교육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함께 대학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은 지난해 11월, 전임 박진배 총장이 임기를 남기고 이사회와의 갈등으로 사임한 뒤, 교육과 연구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적임자라며 류두현 전 전주대 대외부총장을 총장으로 선임했습니다.


한편, 교수 40여 명은 행사 직전 학교 예배당 앞에서, 학교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 이사장과 총장이 학교 발전과 정상화 방안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동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전주대는 교내 건물 일부를 기부채납하는 정관 개정을 이사회가 반대해 글로컬대학30 지정 과정에서 중도 탈락했고, 이에 교수와 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이 이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