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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시장 시술비 대납 의혹.. 성형 외과 압수 수색
2026-02-04 164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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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성주 김제시장과 배우자 등의 성형외과 시술비를 모 사업가가 대신 납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으로 새롭게 제기된 시술비 대납 의혹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 수천만 원대 시술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업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전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파란 상자를 들고 엘리베이터로 향합니다. 


정성주 김제시장과 일가족이 특정 사업가가 선결제 해 둔 시술비로 미용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성형외과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입니다. 


"진료 내역 같은 건 확보하셨나요? (...)"


지난 2023년, 자신도 시장과 동행해 미용 시술을 받은 적 있다고 밝힌 전 김제시청 청원 경찰 김 모씨는, 


한 사업가가 2천만 원을 선결제해 두고, 정 시장은 물론 시장 배우자와 처제까지 시술을 받은 정황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김 모 씨 / 전 김제시청 청원경찰]

"정성주 각시(부인), 정성주, 나 이렇게 셋이 가가지고 견적을 뽑으니까 2천만 원 정도 나왔어요. 그 돈을 (사업가) ***가 준 거죠."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당시 진료 기록과 병원비 납부 내역을 확보하고,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시술비 대납 여부 확인은 비교적 간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성형외과를 방문해 시술을 받았다면 정성주 시장과 부인 등이 본인 시술비를 어떻게 결제했는지만 들여다 보면 시술비의 출처를 밝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들의 혐의 입증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시술비를 선결제로 대납했다고 의심받은 사업가에 대해서도 함께 압수수색을 하려했지만, 영장이 발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의료기관 압수 수색을 토대로 혐의를 보완한 뒤 사업가 쪽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재청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전재웅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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