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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23명.. 히터로 '졸음운전' 많아
2026-01-24 75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한국도로공사 제공]

올해 들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작년 대비 3배 늘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요구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1월(21일 기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총 23명이 사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사망자 8명과 비교하면 무려 15명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사고 원인을 보면, 졸음운전 및 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1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 사고 차종은 화물차(14)가 일반차(9)보다 많았고, 사망자 중 9명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물차의 경우 장거리·야간 운행 비중이 높고 추워진 날씨로 히터 사용이 늘어나면서 내부 환기 부족,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졸음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사고 중 71.5%가 졸음운전 및 주시태만이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공사는 "피로를 느끼거나 2시간 이상 주행 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운전 중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차량 실내를 환기시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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