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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징계안 원안 가결.. 한승우 "징계 거부·법적 대응"
2025-12-18 143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사진출처 : 전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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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는 오늘(18일)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별위원회가 의결한 시의원 징계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성 연수와 문자 논란이 제기된 최용철 의원 등 7명과 이국 의원에게는 '공개 경고', 소상공인 예산 몰아주기 의혹을 받은 전윤미 의원과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된 한승우 의원에게는 '공개 사과' 처분이 확정됐습니다.


전윤미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사과했지만, 한승우 의원은 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주만 부의장은 한 의원의 공개 사과는 다음 본회의에서 이행하도록 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사과를 거부할 경우 추가 징계 등 후속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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