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익산시의회 송영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3년간 익산시가 축제와 각종 행사에 296억 원을 사용했지만, 반복된 행사에 전체 예산의 40% 이상이 집중돼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예산을 편성한 행사 300건 가운데 2차례 이상 지원한 경우는 14%에 불과하지만 예산 규모는 전체의 약 42%인 124억 원에 달했습니다.
송 의원은 "익산시가 300건의 행사에 대해 성과 분석을 했다지만, 예산의 변동이나 행사 통폐합으로 연결된 경우는 극히 적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