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지난 11월 전북 지역 수출이 소폭 증가하면서 5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북 수출은 5억 1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3.4%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수출품목을 보면 수송장비가 전년 동월 대비 42.0%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고,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년 동월 대비 25.5%, 중국이 2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4억 달러에 머물러 무역수지는 1억 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