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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위험 본능 거스르며 생명 구하는 소방공무원...예우 다할 것"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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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donghyeon@jmbc.co.kr
사진출처 :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소방의 날을 맞은 오늘(9일) 소방공무원 처우와 관련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 지원과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SNS에 글을 올려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모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험을 피해 달아나는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며 오히려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하는 이들이 바로 소방공무원"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여러분의 비범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함을 기억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귀한 헌신에 걸맞은 예우도 다하겠다"며 "부디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늘 무사히 복귀하길 기원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장의 최전선에서 순직하신 모든 분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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