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출석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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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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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오늘(3일) 오전 10시 15분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혐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군 투입 경위 등과 관련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 대한 추가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곽 전 사령관은 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인물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다가, 곽 전 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부터 법정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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