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부안군, 출생아 1인당 1000만 원..임신·출산 지원 확대 [글로컬소식]
2025-10-28 64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사진출처 : 부안군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 앵 커 ▶

부안군이 의료비 부담은 낮추고, 출산·산후 회복까지 지원을 확대한 새로운 모자보건사업을 시행합니다.


완주군은 내년 상반기에 고산북부 지역에도 마을버스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유룡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안]

부안군이 내년부터 모자보건사업을 전면 개편합니다. 


임신 축하금을 신설하고, 산모·배우자 백일해 예방접종 무료 지원, 산후조리비 인상, 출생아 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출산 지원금에 더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태아보험'까지 도입합니다.


부안형 태아보험은 임산부가 태아특약이 포함된 어린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80%를 월 10만 원 한도로 최대 1년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권익현 / 부안군수]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2026년부터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부안형 태아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완주]

완주군이 내년 상반기 고산북부 지역에 '완주형 마을버스'를 도입하면서 군 전역이 공영제 버스체계로 전환됩니다. 


버스요금은 1,7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되고, 맞춤형 시간표와 친절 서비스가 강화됩니다.


군은 전주시와 협력해 지·간선제 노선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이서부터 소양, 구이, 삼례, 봉동까지 마을버스를 도입했는데 고산북부 지역이 마지막 단계입니다.


[장일석 / 완주군 도로교통과장]

"고산북부 지역 마을버스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에 신설되는  '김제 휴게소'의 운영을 위해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지역민 우선 고용, 상생협력 방안 마련 등에 적극 나섭니다.


오는 11월 21일 개장 예정인 김제휴게소는 새만금과 전주 방향에 각각 1곳씩 2개소가 운영되며, 다양한 편의 시설과 함께 백산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문화형 휴게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정읍]

지난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정읍에서 열린 제18회 구절초 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치유의 정원' 등 4가지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이번 축제에는 25만 명이 다녀갔으며 축제 이후에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룡입니다.

◀ END ▶


영상편집 : 서정희 

영상제공 : 부안군(유성준)   완주군(김회성)    김제시(전병일)   정읍시(신기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