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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 과밀 수용 심각".. 여성 수용률 223%
2025-10-16 57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전주교도소의 과밀수용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의 법무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주교도소에는 총 1,318명이 수감돼 수용 정원인 1,060명보다 260명가량 많았습니다.


수용률로 따지면 124%로, 전국 평균인 142%를 밑돌았지만 범위를 여성 수감자로 국한하면 223%에 달해 수용 여건이 열악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과밀 수용이 일상화되면 교정의 목적이 무너지고 재범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며 교도소 신축과 이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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